서울시, 지상 위주의 2차원 지적도면→지상~지하 3차원 도면 선보여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하상가, 건물 연결통로 등 입체적 토지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차원 지적정보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토지공간의 활용이 복잡, 다양화되고 있으나 현행 지적제도(2차원)는 이러한 입체시설물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상지들은 구분지상권 설정예정지역, 입체토지관리 지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지역,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으로 사업성과의 전국 활용이 가능한 지역 등 향후 입체토지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주안점을 두고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구분지상권 설정 시 기존의 2차원 평면도면을 첨부하는 것을 입체도면의 첨부가 가능하도록 법원 행정처와의 협의도 마친 상태다.
시는 앞으로 기존의 지상 위주의 평면적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지상과 지하가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입체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