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3월 7일 구민회관 노을극장서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5시, 첫날, 주말,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두 차례씩 구립극단 전용 극장인 90석 규모의 소극장 노을극장에서 선보인다.
공연 예약은 구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강서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연극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땅 속 도깨비 나라에 살고 있는 똘똘깨비, 투덜깨비, 겁보깨비가 도깨비 방망이로 북을 치며 놀다가 그만 방망이를 주인공 인석이네에 떨어뜨리면서 익살스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온 가족에게 친숙한 도깨비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관람시간 내내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 제공과, 부모에게는 어린시절 할머니 무릎에 누워서 들었던 도깨비 이야기를 회상하며 추억 속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 작가는 전형재, 송미숙 상임연출이 총 지휘를 맡았고 정애화 등 연극배우 7명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강서구립극단 ‘윤슬’은 2003년 창단, ‘동의보감 허준’ 공연을 시작으로 ‘이슬이와 청리’ ‘두지리의 칠석날’ ‘판도라의 상자’ ‘아홉 살 인생’ 등 가족 연극과 뮤지컬 123회 공연을 펼쳐 총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극단은 그동안 창작극과 우리 극을 선보여 가족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해 공연 때마다 매진사례로 인기리에 공연해 오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