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JAL은 빠른 사업 정상화를 위해 직원 임금을 5% 삭감하고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겨울 보너스 지급을 취소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여름과 겨울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매출이 개선될 경우 올 여름과 겨울에 월급의 절반 수준의 보너스를 지급할 수도 있다. 또한 예정됐던 임금인상과 승진 계획을 중단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JAL은 파일럿들에 대한 보수 제도 역시 바꿀 계획이다. 최근 JAL은 파일럿들에게 월간 65시간 비행에 대한 급여 지급을 보장했는데 이를 50시간 비행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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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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