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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설 연휴 소폭반등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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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자 선호도 박근혜 35.1%로 압도적 1위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설 연휴 동안 소폭 반등했다.

17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통합(2월 8~12일) 지지율 대비 4.6%p 상승한 47.7%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7%p 하락한 4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이와 관련, "한나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명절 효과를 봤던 이 대통령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하락세로 돌아섰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인천·경기(58.8%)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52%), 대구·경북(46.7%), 부산·경남·울산(46.6%) 등의 순이었다. 또한 남성(43.1%)보다는 여성(52.1%) 층에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57.5%)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설 연휴 기간 한나라당의 동반 상승이 이어져 한나라당은 지난주 통합(39.5%) 지지율 대비 3%p 상승한 42.5%로 조사됐고 민주당은 소폭 하락한 23.1%로 나타났다.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35.1%로 나타나 지난주(35.1%) 지지율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13.5%를 기록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3위는 12.6%를 기록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0.4%로 4위를 기록했고 5위 오세훈 시장(5.0%), 6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4.7%), 7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4.7%), 8위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4.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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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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