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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3D 입체영화'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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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아바타'의 흥행 기록 이후 3D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3D 영상 교육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14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은 '입체영화 제작 마스터클래스' 특별강좌를 개설했다.
이 특별강좌 프로그램에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출신 입체영화 제작 이론가인 최양현 감독과 입체영호 촬영 전문가 김병일 촬영감독 등 현역 영상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교육생 모두가 기획 단계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입체영화 제작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밖에 기존의 입체영상 제작 실무교육 과정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뎁스 스트립트 디자인(Depth Script Design)과정'도 포함됐다. '뎁스 스크립트 디자인'은 입체감을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사전에 컨트롤하는 작업이다.

문화기술대학원 측은 "입체영상은 21세기 영상산업 미래를 열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강좌를 비롯해 입체영상 제작 기술과 관련 응용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도 3D 영화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3D 기술인력양성센터를 건립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는 오는 2014년까지 6000명의 3D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5년간 6000여개의 3D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연 3억6000만달러의 수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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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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