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이야기
0---토러스투자증권은 선물옵션으로 올해 수익이 좋다고. 지난해 선물옵션 쪽에 전문 인력 3명을 충원한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 주식시장이 갑자기 급락하면서 이익이 발생, 대부분 올해 거래량도 적고 해서 증권사들 좋지 못한 환경이지만 토러스투자증권은 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또 리서치센터 인력도 23명까지 확보하고 나선 가운데 올해 더욱 인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
0---주식 시장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내부에서도 서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분위기. 리서치센터는 대개 1550선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그 이하로 떨어지면 '저가매수' 하라고 조언하고 있음. 즉 장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것. 하지만 수 천 억원의 돈을 굴리는 주식운용팀들은 1500이 깨진다고 보고 1500선 아래서 사겠다며 기다리는 곳이 많다고.
0---금감원서 시감위에 파견 나온 직원은 금감원 실장급으로 대개 금감원 복귀시 국장을 맡는다고. 거래소는 영전을 위해 거쳐가는 자리로 인식.한편 시장감시부>심리부>금감원>검찰 과정으로 진행되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가 결국 시장감시부(실무진) 직원들의 조언과 지도로 종결된다고. 이는 검찰측이 법적인 내용에는 전문이지만 조작의 실질적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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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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