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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제안]내비族 'I SEE YOU'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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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오는 13일 시작되는 설 명절도 직장인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연휴다. 민족 최대 설 명절임에도 불구, 3일이라는 짧은 연휴 때문. 연휴가 짧을수록 늘어나는 것은 귀향길 교통체증이다. 좀 더 빠르고 편한 귀향길을 찾을 수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필수품은 바로 내비게이션이다.

최근 3차원(3D) 영화 '아바타'가 인기를 끌면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3차원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3D 내비게이션은 2차원 지도보다 길과 주변 지형을 상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 좀 더 편리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2D 내비게이션을 보유한 친척과 지인들에게 3D 새로운 내비게이션이 특별한 설 선물이 될 수도 있다.
팅크웨어(대표 김진범)의 '아이나비 K3+'는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리얼 3D'를 탑재한 7인치 내비게이션이다.

이 제품은 3D 지도를 탑재, 주요 건물과 랜드마크 건물을 3D 모델링화해 구현 시인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900MHZ급의 멀티코어 CPU, 8GB의 SDHC 메모리카드, 256MB RAM, 512MB ROM, SiRF V6(Instant Fix Ⅱ) GPS를 채용해 보다 빠른 처리속도와 안정적인 구현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800×480의 고해상도 7인치 LCD를 채용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DMB, 영화, 동영상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어 지루한 귀향길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900mAh 리튬폴리머 재부팅 방지용 내장 배터리를 채용해 주유 시 또는 정차 중 시동을 걸 때마다 내비게이션을 재부팅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이나비 K3+는 지난해 상반기 인기상품인 아이나비 K3에 USB호스트 기능을 추가해 메모리 확장성을 업그레이드 해 보다 많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작동 시 빛나는 우측 상단의 발광다이오드(LED) 반투명 파워키(Power Key)와 강렬한 와인컬러의 조화를 통해서 세련됨을 더했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역시 최근 3차원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를 출시하며 3D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해 15만대 이상 판매된 'iQ 시리즈'의 이름을 계승한 제품으로 별도 비용 없이 3D 지도 업데이트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DMB망을 이용, 실시간 교통상황부터 주변의 주유소까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티펙(TPEG) 평생 무료권도 탑재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지도 업데이트와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아틀란 3D'는 복잡한 도심에서 3D로 구현된 건물로 인해 교차로나 커브길 등이 가려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기존 건물만 3D 였던 데 비해 산, 강, 호수 등 전국의 모든 지형의 기복에 따라 실제 고저로 나타내고 있어 편리하다. 또한 목적지까지의 경로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도 귀향길까지 길을 미리 체크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자유자재로 지도를 선택할 수 있다. 3D 지도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면 클래식 버전을, 보다 화려한 3D 화면을 보고 싶다면 다이내믹 버전을 선택하면 된다.

안전운전정보, 유가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뉴스 및 날씨 등 6대 정보를 DMB 망을 통해 무선으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장시간 운전도 보다 편리하며 이외에도 6W 대출력 스피커를 탑재, 오디오 플레이어를 대체할 수도 있다.

한편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의 '지니' 맵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이번 설 귀향길을 앞두고 신규 데이터베이스(DB)를 적용한 3D맵 '지니3DV업그레이드 버전'을 받아 3차원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이 버전은 지니 브랜드 홈페이지(www.gini.c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지니 업그레이드 버전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 5곳과 수도권의 교차로 1만1000여 곳에 대한 차선 정보와 실제 건물을 3차원으로 구현했으며 가로수, 신호등, 방음벽, 가드레일, 버스정류장, 육교, 중앙분리대 등 도로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도로 시설물들을 이미지화해 상세한 지도 표현을 구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내비게이션을 구동할 때 시야각을 조정, 교차로 통과 시 시점이 자동적으로 다양하게 전환되도록 해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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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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