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투쟁이 길어지면서 양 의원의 몸무게도 10kg 이상 빠졌으며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증세까지 나타났다.
여야는 양 의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이날 대정부질문 순서를 변경, 가장 먼저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여서 본회의장 입장과 대정부질문은 휠체어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만일의 사태를 감안해 구급차와 의료진을 대기하는 등 촉각을 세우고 있다.
양 의원은 단식 중에도 국회 정론관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비판하며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매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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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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