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타임워너는 지난해 4분기에 6억2700만 달러, 주당 53센트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60억 달러, 주당 13.41달러 손실을 기록했었다.
이와 함께 타임워너는 실적 개선에 따라 분기 배당금을 기존의 주당 18.75센트에서 21.25센트로 인상했다. 또한 자사주매입 규모를 20억 달러로 늘렸다.
지난해 타임워너는 실적 개선을 위해 '최악의 M&A’라는 오명을 남긴 아메리카 온라인(AOL)과의 합병을 청산하고 대규모 감원 단행과 잡지 및 영화 사업부문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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