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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차보험료 인상 없다"...손보사 자구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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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손해보험사에 금융감독당국이 재차 보험료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재자 견지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손해율 상승에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으나 당분간 보험료 인상을 통한 해소방안 마련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강영구 금융감독원 보험업서비스본부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이 있으나 아직까지는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해율이 오른다해서 바로 계약자들에게 그 부담을 전가한다는 것은 보험사들의 주장대로 고객중심경영에 맞지 않는다"며 "자구노력을 통해 손해율를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당국은 현재 자동차보험 인상에 대한 강제적 인상 억제를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다만 이에 앞서 보험사들의 자구노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요일제 보험상품 개발과 관련 상품개발에 필요한 제품인 OBD단자를 개발하고 있는 제조업체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으나 내달 중으로 상품 개발이 완료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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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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