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환율 하락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LCD라인 가동률 호조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반도체와 LCD라인 가동률 증가에 따른 NF3 판매 호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482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추정치 453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와 환율하락, 모노실란 및 NF3 단가인하 등으로 둔화될 것"이라면서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464억원, 1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이후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 긍정적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뛰어난 시장경쟁력과 NF3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 모노실란 시장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NF3 및 모노실란 생산설비 증설로 가격하락이 불가피해 올해에 '또 한 번의 성장통'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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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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