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李대통령 "물가 천천히 적게 내리는 경향 여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물가문제와 관련, "물가가 오를 때는 빠르게 많이 오르면서 내릴 때는 천천히 적게 내리는 경향이 아직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민생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물가관리는 해마다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물가가 중요한 것은 서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경제지표이기 때문"이라면서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관리 방안과 관련, "관행화된 사고와 구조로는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업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움직여야 한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시대변화에 맞는 선진화된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가격정보 공개 등 몇 가지 제도만 도입해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