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pgatour.com)를 통해 비즈니스컨설팅 기업인 RSM맥글래드리와 3년간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글래드리클래식으로 명명된 이 대회는 총상금 400만달러 규모로 오는 10월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리게 된다.
시아일랜드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대회 의장을 맡았고, 2007년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맥글래드리의 후원을 받고 있는 잭 존슨(미국)이 대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팀 핀첨 PGA투어 커미셔너는 "유명 투어선수까지 대회에 관여해 다른 대회와의 차별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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