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상무부는 12월 FDI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21억 달러(약 1조3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달과 비교해 32% 증가한 결과다.
HSBC 홀딩스의 추 홍빈 중국전문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FDI 증가는 곧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4조위안의 경기부양책의 효과로 지난해 빠른 경제 회복을 보이면서 외국인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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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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