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8일 아일랜드 국영 방송 RTE의 뉴스 시간대에 앵커가 더블린의 심각한 폭설사태를 보도하고 있었다.
앵커는 “빙판으로 변한 더블린 거리에서 다음주까지 제설 작업이 이뤄진다”며 “물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고 전했다.
전혀 웃을 상황이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은 웃지 않을 수 없었다고.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코미디 가운데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였다”고 평했다.
RTE에 따르면 “빙판길에서 넘어진 사내가 다치지는 않았다”고.
네티즌들은 ‘가장 위대한 코미디언’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해 못 참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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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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