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LG 모바일 월드컵'서 우승...우승컵과 함께 10만 달러 수상
LG전자가 개최한 '휴대폰 문자 보내기' 세계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컵을 거머쥐며 매서운 '손맛'을 과시했다.
LG전자는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고담홀에서 열린 ‘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이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팀은 부상으로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1500만원)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미국팀과 아르헨티나팀이 차지했으며 각각 2만달러(2300만원)와 1만달러(1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번외 게임인 ‘월드 기네스’ 대회에서는 포르투갈의 페드로 마티아스씨가 총 264개의 알파벳으로 이뤄진 영어 문장을 1분59초만에 완성하며 우승했다. 마티아스씨는 상금 1만달러(1150만원)와 함께 '최고의 문자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지난 2008년 미국, 한국, 브라질, 캐나다 등 4개 국가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 해에는 총 13개 국가에서 600만명이상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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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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