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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전셋집 구하기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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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 하반기 몰려 연초부터 전세 수요자 늘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역에서 전셋집을 찾는 발걸음이 새해 초부터 바빠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 학기에 맞춰 전세거래가 활기를 띠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3월 새 학기 전세수요자들이 올해 새 아파트 입주가 하반기에 몰리면서 미리 전세 구하기에 나선 까닭이다.

14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대전지역의 전세금은 0.02% 올라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겨울철 비수인데다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로 거래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서다.
그러나 전셋집을 구하는 문의는 늘고 있다.

지난해 전세난을 경험한 세입자들이 새 아파트의 하반기 입주에 따라 조건에 맞는 집을 고르고 있는 것이다.

대전지역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셋집을 마련키 위해 걸려오는 전화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전세량이 부족한데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연초에 몰리는 것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지난해와 같이 전셋집 구하기는 쉽지 않다.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새 학기와 봄 이사철을 준비하는 전세 수요자는 늘고 있으나 전세난 영향이 남아 있는 등 전셋집을 마련하는 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세난은 새 아파트가 입주하는 하반기쯤 어느 정도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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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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