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애널리스트는 "작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지난 2008년 동기 대비 12.5% 성장한 7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09년의 높은 성장률에 이어 올해도 ASP의 상승과 세분화된 신제품 출시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2009년, 201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 2% 하향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은 상여금과 마케팅 비용을 반영한 결과"라며 "2011년에는 전문점 채널의 매출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돼 영업이익 추정치를 5%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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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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