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원에서 상향...동북아시장 성장속 경쟁력 강화
이기명, 태윤선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장기억제된 국내 여객수요의 증가에 따른 실적모멘텀이 존재하고, 장기적으로는 제한된 국내항공산업 구조로 인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동북아 항공시장에서의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하다"며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보다 높지만 급격한 환율변동에 의한 일시적 순자산감소가 컸다는 점과 향후 환율 및 여객수요의 정상화 과정에서 빠른 순자산가치 회복 및 실적을 나타낼 것을 고려하면 프리미엄 부여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의 2010년 여객부문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간 억제된 내국인 출국수요의 확대로 여객부문의 수익성 상승을 실적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봤다. 화물부문의 경우 IT경기호전 및 제품 Cycle 변화로 항공화물의 경우에도 수익성이 2005년 이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가의 경우 상품시장의 강세로 2007년 이전 수준보다는 다소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0년 영업이익은 과거 최고치를 기록한 2007년 수준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일반화된 해외여행의 성장성과 화물부문에 따라 2007년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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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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