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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금융주 주도' 대부분 내림세...닛케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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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는 금융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끄는 가운데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된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1만786.09에, 토픽스 지수는 0.5% 오른 945.6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전 11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7% 내린 3194.51을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일본증시는 일본항공(JAL)의 법정관리 절차 소식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은 3.3%,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은 1.2% 하락했다. 일본 최대 의류 소매업체인 패스트리리테일링은 골드만삭스의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4.8% 급락하며 소매주 약세를 견인했다.

일본항공(JAL)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0센트 내린 37엔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본 철강 제조업체들이 2020년까지 생산량을 4배 가량 늘린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일본제철은 2.6% 올랐고 스미토모금속공업은 4.5% 급등했다.
일본 최대 해운사인 NYK는 해운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전일 0.3% 상승한 영향으로 4.2%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씨틱은행은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면서 2.2% 떨어졌다. 건설은행과 민생은행도 각각 1.8%,2.5% 동반 하락했다.

반면 중국 자동차 판매 호조 소식에 자동차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0.7% 올랐으며 FAW자동차는 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46% 급증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04% 내린 8320.64를, 홍콩 항셍지수는 0.58% 하락한 2만2281.0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도 0.08% 내린 2931.17에 거래 중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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