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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M&A와 대한생명 상장 이슈 긍정적<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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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영증권은 8일 한화증권에 대해 앞으로 M&A, 대한생명 상장 등의 이벤트가 남아있어 주목된다고 밝혔다.

박은준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인수경쟁자인 KB금융지주의 내부사정이 혼란스러워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가능성 자체가 높아졌다"며 "인수에 성공하면 자기자본 1조원 이상, 지점수 120개 이상 등 확고한 업계 10위권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푸르덴셜의 주식형펀드 판매잔고(2009년 11월 말 기준 3조5000억원)가 한화증권에 비해 6배가까이 많아 자산관리부문을 중심으로 한 리테일 영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문제가 남아 있어 최종 인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생명 상장 이후 계열사 시너지도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 예보 지분(33%) 이탈 후 금융 계열사간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운신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펀드판매 등에 활용 가능한 등록 설계사가 4만명이 넘는다는 점▲대한생명 고객기반이 700만명 이상으로 잠재적 고객군 풍부▲그룹 임직원이라는 우량 고객군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아울러 박 애널리스트는 "금융계열사 내 비중이 보험업종에 쏠려 있다는 점에서 빠른 성장을 통한 한화증권의 위상 강화는 필연적"이라며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 작업과 대한생명 상장이라는 이벤트가 진행될수록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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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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