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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지역 화폐 공급 크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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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신규 발행으로 전년 대비 3255억원 증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해 인천 지역에서 5만원권 신규 발행으로 인해 전체 화폐 공급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09년 인천지역 화폐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년간 인천지역에서 발행된 은행권은 총 1조3753억원으로 전년보다 3255억원 늘어났다. 이중 환수된 돈은 2조1542억원으로 전년대비 448억원 늘어났다.
이처럼 은행권 발행액이 늘어난 것은 5만원권의 신규발행에 따른 것이다.

5만원권은 총 5756억원이 발행돼 은행권 전체의 41.9%를 차지했다. 1만원권은 7440억원(54.1%)이 발행됐다.

500원짜리 주화도 7억8000만원 가량 새로 공급됐다. 지난해 5월 지하철 1회용 승차권 보증금 제도가 시행되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화를 포함한 전체 화폐발행액은 1조3783억원, 환수액은 2조1565억원으로 집계돼 7천782억원의 순환수를 보였다.

은행권은 1조3753억원 발행에 2조1542억원을 환수해 7789억원의 순환수를 보인 반면, 주화는 발행액이 29억6000만원, 환수액은 23억원으로 발행액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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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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