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상해야 투기자금 유입 막을 수 있어"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산하 세계정치경제연구기관의 장 빈 연구원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가치를 한번에 10% 올리더라도 중국 경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위안화 절상이 투기 자금 유입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사회과학연구원은 전날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중국이 긴축 통화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들은 "중국이 지난해에 선보였던 경기부양책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16%에 달하는 등 과열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 지적했다.
위안화 가치는 2005년 7월~2008년 6월까지 달러대비 20% 급등했지만 작년 8월 이후로는 중국이 사실상의 고정환율제를 고수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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