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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구매 조직 크게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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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흐름 따라 쇼핑몰 전담부서 세분화, 수요자 중심으로 인원 재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 구매사업국 조직이 시대흐름에 맞도록 바뀌었다.

조달청은 5일 구매업무흐름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수요기관 구매패턴도 총액계약 대신 빠르고 편한 원클릭구매를 할 수 있는 단가계약으로 흐르고 있어 국 조직을 손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액계약 4개 과, 단가계약 2개과였던 국 조직을 총액계약 2개 과와 단가계약 4개 과로 바꿨다.

MAS 총괄부서(쇼핑몰기획과)를 신설, 가격?시장관리를 강화한다. 또 단가계약 전담부서 2개과(쇼핑몰 단가계약팀, 우수제품과)를 새로 만들어 MAS 계약담당자의 많은 업무부담을 덜어준다.

자재구매과와 장비구매과는 자재장비과로, 용역계약과와 정보기술팀은 정보기술용역과로 합쳐져 총액계약업무를 맡는다. 대신 구매업무를 총괄하는 구매총괄과는 그대로다.
이와 함께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를 조달업체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 조직개편의 시너지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개선은 성실한 중소기업들이 클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부실한 업체는 공공조달시장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청장은 특히 “조직재설계를 통해 별도 조직 및 인력증원 없이 구매업무 효율성 및 시장관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멀리 볼 때 공공조달시장이 공정하고 깨끗한 거래환경으로 바뀌고 민간시장에도 파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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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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