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 과천과학관 자원봉사단'을 발족한다고 6일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체험ㆍ놀이가 어우러진 선진형 과학관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87명(남 73명, 여 114명)의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해 일반봉사자와 전문봉사자로 나눠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과천과학관은 향후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해 '과천과학관 서포터즈'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과학관 측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수행하고 있는 '고령과학기술인(ReSEAT)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자를 충원할 방침이다.
또한 과천과학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과우회 자원봉사단'의 참여 범위를 넓히는 한편 과천, 안양, 의왕 등 인근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와 제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상희 관장은 "과천과학관 자원봉사단을 통해 퇴직한 과학기술인과 교사, 일반인에게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원로 과학자와 만남의 기회를 통해 역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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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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