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거진은 28일 일간지 골프기자와 방송 PD 50명을 대상으로 '2009 한국 골프계를 움직인 10대 인물'을 조사한 결과 양용은이 총점 153점으로 1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신지애(21ㆍ미래에셋)는 2위(148점)에 올랐다. 윤세영 대한골프협회(KGA) 회장이 3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선수' 남자 부문 대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올해 KLPGA투어 상금왕과 다승왕, 시즌 최저평균타수상 등을 휩쓴 서희경(23ㆍ하이트)이 여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 포천 몽베르골프장이 환경경영상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이 사회공헌상을 수여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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