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류승범 "'용서는 없다', 부담 덜고 싶어 선택한 영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류승범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용서는 없다'를 선택한 이유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용서는 없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를 하면서 목표지점을 정해놓고 연기하지 않는다"며 "이 작품 역시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뭔가 보여줘야겠다거나 달라져야겠다는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지난해 준비하던 영화가 잘 안 되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며 "'용서는 없다'는 센 작품이지만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분량이나 다른 어떤 것들에 대해 깊게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류승범은 또 "제가 기댈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기도 했고 설경구 선배가 출연한다기에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기대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검의 강민호 교수(설경구 분)와 비정한 살인마 이성호(류승범 분)의 두뇌게임을 그린 스릴러다.
신인 김형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이 영화는 내년 1월 7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