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노원구청장과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지역구 의원들과 손 발 잘 맞아 지역구 챙기기 힘 얻어
$pos="L";$title="";$txt="이노근 노원구청장";$size="200,280,0";$no="20091203095503608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노원구(구청장 이노근)과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이 화제의 구청.
서울시내 25개 구청중 많은 구청들의 경우 구청장과 지역구 의원들간 보이지 않은 갈등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서울시내 한 구청장은 얼마전 기자에게 “전국 지자체 중 어느 곳이나 구청장과 국회의원간 사이가 썩 좋은 곳이 별로 없다”고 토로할 정도다.
그러나 노원구와 동대문구는 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권영진 홍정욱 현경병 의원과 손발이 잘 맛아 자연사박물관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이 구청장은 3일 “지역 국회의원 세 분이 지역 현안에 대해 발 벗고 나서 도와주어 오히려 미안할 정도”라고 권영진 홍정욱 현경병 의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이들 세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시의원들과도 수시로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pos="L";$title="";$txt="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size="200,300,0";$no="2009120309550360880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도 지역구 의원인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홍준표 전 국회 원내대표 등 거물급 인사들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
방 대행은 “중앙정부 힘이 필요한 곳은 장광근 총장과 홍준표 대표께서 적극 도와주고 서울시는 본인과 시의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 대행은 이에 따라 경원선 지하화, 전농뉴타운내 과학교 유치 등 굵직한 현안들을 이들 거물 정치인들 도움을 받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들 두 구청장과 국회의원들은 다른 구청과는 달리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두 구청장이 지역구 의원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야심 없이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관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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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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