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진융(김용·金庸) 원작 소설 '소오강호(笑傲江湖)'의 리메이크가 결정되면서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 될까에 대한 관심이 중국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 영호충 역에는 진청우(금성무·金城武·가네시로 다케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마녀 임영영 역에는 저우신(주신·周迅), 동방불패 역에는 저우제룬(주걸륜·周杰倫)이 캐스팅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안화핑(원화평·袁和平)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번 영화는 오는 2010년 2월 14일 설날 새벽 크랭크인 예정으로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안 감독은 "동방불패 역은 저우제룬이 제격이다. 늘 착한 역할을 해온 저우제룬이 악역이 되면 참신하고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라며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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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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