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청춘스타 강동원이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다음 달 영화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강동원이 최동훈 감독의 전작 '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의 주연배우 박신양, 조승우 등 선배들의 카리스마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전우치'는 500년 전 조선시대 그림족자에 갇혔던 도사 전우치가 현대에 풀려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임수정을 비롯해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선우선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그는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언어적인 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사투리를 쓰면서도 이게 사투리인지 잘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경남 창원 출신인 그는 이날 "사투리가 잘 고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이 부족하다"하는 것은 연기자에게는 통하지 않는 얘기다. '범죄의 재구성' 속 박신양은 캐릭터가 완전히 상반되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타짜'의 조승우는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연습해 도박 연기를 실감하게 소화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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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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