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미 주택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1.4910달러대에 저점을 찍었으나 상품 시장이 견조한 추이를 이어가면서 1.4990달러대까지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차익실현성 매도가 유입되면서 1.4930달러대까지 상승폭을 줄였다.
달러는 엔화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 채권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 매수가 유입되면서 달러·엔 환율도 89.34엔 수준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엔 환율은 엔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한 가운데 89.06엔을 저점으로 한때 89.49엔까지 올랐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 FOMC가 2012년 초까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 등으로 유로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전일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상승 등으로 약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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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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