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창립30주년을 기념해 경품으로 내건 '48평형 아파트'의 당첨 주인공은 안양점에서 응모한 안 모 씨에게 돌아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잠실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경품 추첨식을 진행하고 1등 1명을 포함해 2등 2명, 3등 3명, 4등 4명, 5등 10명, 6등 100명 등 총 120명의 당첨자를 추첨했다고 밝혔다.
특히, 추첨 당일인 이날 행사가 열린 롯데백화점 잠실점 야외 무대 앞에는 10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백화점 측은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에 경찰 2명과 의경 7명을 배치했으며, 사설경호원 4명과 안전요원 10여명도 함께 배치해 인원통제를 했다.
$pos="R";$title="롯데백";$txt="";$size="260,390,0";$no="20091113071214786717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경품 1, 2등은 롯데자이언츠의 인기 야구 선수인 홍성흔 씨가 추첨했으며, 행운의 주인공인 1등에는 안양점에서 응모한 안모 씨가 당첨됐다. 백화점 상품권 1억원 어치가 걸린 2등은 본점과 광주점에서 응모한 고객이 각각 뽑혔다.
또 3~6등 추첨은 현장에서 즉석 지원한 일반 고객이 눈을 가리고 장갑을 낀 채로 추첨에 나서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백화점 측은 이날 결과를 당첨자들에게 모두 개별 통보했으며, 추첨 행사 뒤 남은 응모권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파쇄차를 이용해 모두 파쇄했다고 밝혔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아파트 경품 추첨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고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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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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