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60점까지 올릴 수 있는 '당일치기 비법' 공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케이블 채널 tvN 리얼스터디 '80일만에 서울대가기'가 수능 당일 최대 60점까지 올릴 수 있는 막강한 '당일치기 비법'을 오는 8일 오후 11시 공개한다.

4주에 걸쳐 각종 성적 향상 비법을 소개해 온 '80일만의 서울대가기'는 막판 수능 4일 전 방송에서 고득점을 위해 '시험장에서 지켜야 할 베스트5 비법'을 60만 명의 수험생에게 전수한다.

1위는 특정 물품을 통해 시험시간 동안 22점을 올리는 특별한 필살기. 이윤석, 김진수 두 MC는 수험생들이 해당 물건을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있는지 문의하고자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 연락을 취한 후 "감독관의 재량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는 담당자의 답변을 받아냈다.

실전에서 항상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시간도 벌고 문제도 더 풀 수 있는 일거양득의 특별한 비법이 처음으로 밝혀질 예정이다.

2위는 가장 따라 하기 쉽고 단기간에 습득이 가능한 언어영역 20점 올리기 비법. 송태성 강사는 그 동안 이 비법으로 효과를 본 학생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언어영역 시간에 반드시 이행해야 할 효과적인 지문 파악법을 알려준다.

3위는 컨디션 조절을 통해 최대 10점까지 올리는 비법이다. 수험생들이 전날 밤과 당일 시험장에서 유의해야 할 행동, 식습관, 의상 등에 대한 통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4위는 영어 5점 올리는 비법이다. '영어의 삼형제'로 불리는 최영주, 박성필, 우희철 강사는 영어 5~6점을 향상시켜주는 '어법송'을 이해하기 쉽게 동요버전으로 선보인다. 또 외국어영역 시험 전 반드시 암기해야 할 '수능을 빛낸 120 단어'가 8일 방송 직후 tvN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5위는 바로 수리 및 암기과목에서 최소 3점 올리는 비법이다. 채점하다가 가장 아쉬울 때는 바로 두 개의 답 중 고민하다가 표기한 답이 틀리고 나머지 하나가 정답일 때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쉬는 시간 10분과 시험 시작 후 1분에 걸쳐 할 수 있는 합법적인 '커닝'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틀리게 되는 상황을 사전에 막고자 하는 것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한편 '80일 만에 서울대가기'는 극소수에게만 공유되던 최강의 입시전략 노하우를 60만 모든 수험생에게 전격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