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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이경실의 글래머스한 모습을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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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개그맨 이윤석이 한때 이경실을 좋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윤석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과거 이경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오래전 '풍운의 별'이라는 개그코너를 함께 할 때였다. 당시 경실누나가 가슴골이 파진 왕비 옷을 입고 있었다"며 "그 모습에 반해 글래머러스하고 예쁜 경실누나를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꿈에서도 누나가 나왔다. 꿈속에서 누나는 날 참 잘 대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경규가 "남들은 보통 꿈에 김혜수가 나오는데 특이하다. 꿈속에서 모습은 어땠냐"고 질문하자, 이윤석은 "꿈속에서 골이 더 파진 옷을 입고 있는 누나 때문에 이성에 눈을 뜨게 됐다. 감사하다"고 답해 이경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 이윤석은 이경실의 외모를 칭찬하는 코너에서 "연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 생각한다. 누나에게서는 벌꿀 향기가 난다"며 "이 얘기는 정말 안할려고 했는데 요즘도 가끔 (꿈에) 나온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절친노트'에는 이윤석과 이경실을 비롯해 김현철, 홍기훈, 김지선, 김효진, 김신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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