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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 철도노조 파업 실시 "국민 불편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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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일 전국철도노조의 파업이 비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우려했던 혼잡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에 오는 6일 시작되는 수도권 파업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코레일 측은 예상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노조가 오늘 비수도권지역에서 파업을 벌였지만 열차운행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KTX와 통근열차, 전동차는 100% 운행됐으며 전체적으로 98% 운행률을 나타냈다.

코레일은 필수근무자의 60% 이상이 유지됐고 비상대체인력이 투입돼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조합원들이 정상 근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내일 아침 9시부터 진행되는 수도권지역 파업에도 국민들의 체감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6시 현재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역은 부산 4개소, 전남 2개소, 충북14개소, 대구 3개소, 전북 8개소, 대전 9개소 등이며 사업소를 합치면 40여 곳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파업이 근로조건개선 목적이 아닌 정치파업이 명백한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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