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목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중국 소비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5년 이상 장기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시장(특히 중국)의 급성장을 반영해 해외 자회사의 실적을 상향,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오리온의 장기 성장성을 해외시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과거 해외시장은 4분기마다 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4분기에는 이익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면서 "중국의 4분기 실적은 과거와 달리 영업이익률 7~8% 정도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책정된 광고·마케팅비는 약 300억원 정도로 이중 상반기에 150억원을 집행했고 하반기에 15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어서 마케팅비용을 균등하게 집행했기 때문에 4분기 이익 급락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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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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