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지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은 채권평가손 우려로 지난 3개월간 수익률이 0.8% 상승에 불과했다"며 "증권주의 특성상 주가가 단기 실적에 밀접하게 연동되는 측면이 있지만 실제 채권평가손 가능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단기금리 상승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은행채(AAA, 3개월) 금리가 25bp(1bp=0.01%)나 급락하면서 향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또 한국은행이 가까운 시일 내에 25bp 정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현재 CD 금리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00%로 동결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연말까지 시장금리 상승세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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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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