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 여수엑스포 관련 펜션 투자자로부터 53억원 가로챈 18명 검거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펜션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보장해준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53억원을 가로챈 김모(35) 씨 등 18명을 유사수신행위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
또 임대수익으로 월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꾀어 632명으로부터 53억원을 끌어들였다는 것.
특히 이들은 여수 일대에 펜션을 마련, 텔레마케팅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써 불특정 다수에게 고수익정보를 흘린 뒤 관심을 보인 투자자들을 사무실로 오게 해 투자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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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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