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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국감] "서울 지하도로 건설 정부와 논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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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 지하도로(U-스마트웨이)' 건설 계획과 관련 시는 현재까지 정부와 논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정(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지하도로(U-스마트웨이)' 건설 계획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한 차례도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금까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여서 기관 내부의 실무차원에서 논의될 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서 "기본설계 등 향후 계획이 구체화되는 단계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서로 협조하고 실무적으로 충분히 논의를해 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5일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상공간의 도로교통 수요 일부를 지하로 전환하기 위해 도심 지하 40~60m 깊이에 남북 간 3개축과 동서 간 3개축 등 6개 노선, 총 149㎞의 지하도로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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