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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발명특허 전문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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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국내에서도 발명특허관리회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특허전문펀드가 만들어진다.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는 총 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할 올해 3차 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방송 드라마, 게임 등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150억원, 창의자본(IC, Invention Capital) 조성을 위한 발명특허관리회사 육성에 90억원 등 총 240억 원을 벤처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모태펀드에서 240억원을 출자하면 민간자금이 모여 총 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운용된다.

창의자본이란 아이디어와 특허권 매입한 후 부가가치를 높여 라이센싱,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자본을 뜻한다.

세부적으로는 발명, 특허권 등을 매입, 활용하는 발명특허관리회사에 결성 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해 국내 우수한 아이디어 및 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형기 대표는 "3차 사업을 통해 문화산업, 특허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며 "특히 발명특허관리회사 투자펀드는 지식재산에 투자하는 창의자본 육성을 통해 지식재산 강국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차 출자사업과 관련해 2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사옥에서 출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출자심사를 진행한 후 월말에 출자대상 조합을 최종 발표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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