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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엠, 위폐감별기의 강자..저평가 상태<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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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에스비엠에 대해 올해보다 내년 매출액이 2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에스비엠은 위폐감별 지폐계수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2007년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라이브코드를 통해 우회상장했다"며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청산됐다"고 전했다.
에스비엠의 수출 비중은 99.8%로 러시아, 터키, 미국 순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국내 은행에도 위폐감별 지폐계수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계수기는 80%가 은행, 증권사 등에서 쓰이며 20%는 카지노, 마트 등 현금 유통량이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다"며 "최근 초정밀 위조지폐가 유통됨에 따라 위폐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고 복수의 화폐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기능 이권종 지폐계수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에스비엠이 매출액 325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40%, 42.5%, 706% 늘어난 규모다.
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기준 PER은 3.6배, 내년 실적 기준 PER은 2.8배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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