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애널리스트는 "에스비엠은 위폐감별 지폐계수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2007년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라이브코드를 통해 우회상장했다"며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청산됐다"고 전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계수기는 80%가 은행, 증권사 등에서 쓰이며 20%는 카지노, 마트 등 현금 유통량이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다"며 "최근 초정밀 위조지폐가 유통됨에 따라 위폐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고 복수의 화폐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기능 이권종 지폐계수기의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에스비엠이 매출액 325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순이익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40%, 42.5%, 706% 늘어난 규모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