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의사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 고시'에 따라 의사자에게는 1억9700만원, 의상자에게는 9등급까지의 부상 정도에 따라 최고 1억9700만원에서 최저 1000만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지난 5월 울산시 중구 다운동소재 다운초등학교 뒤 태화강상류 징검다리 부근에서 학교 후배가 징검다리를 건너다 미끄러져 물에 빠지자 이를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함께 사망한 故 임종도(남·당시 26세) 씨, 지난 6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의 섬강 건등 양수장 앞 하천에서 함께 놀러 온 회사동료가 물에 빠진 것을 보고 구하려다 익사한 故 김득섭(남·당시 49세)씨도 포함됐다.
이밖에 지난 6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소재 도시고속도로 하행선 문현 램프 부근 편도 2차로(문현터널에서 제5부두 방향 도로)에서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충돌해 차량에 불이 난 사고를 목격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차량유도활동을 하던 중, 달려오던 차량에 충격을 당하여 좌측 측두엽 뇌경막상 출혈 등의 부상을 입은 박성원(남·59세)과 김승범(남·50세) 씨 등 6명이 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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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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