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가 한국이 아닌 상대국을 출발지로 해 제 3국으로 운항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대한항공은 18일, 20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276석 규모의 A300-600 항공기를 투입해 나리타~괌 전세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편 관광객 모객을 100% 마친 상태이다.
최정호 대한항공 일본노선팀장은 "일본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전세기 모객 성공은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 및 마케팅 노하우와 함께 글로벌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에 대한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일본 여행객의 신뢰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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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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