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김대모 노사정위원장 주관하에 한국노동경제학회·한국노동법학회·한국노사관계학회 등 노동관련 3대 학회와 한국노총·민주노총·한국경총·대한상의 등 주요 노사단체, 그리고 노동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김대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3년간 유예되어 온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문제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와 국민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서 합리적 해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13년 묵은 체증이 확 뚫릴 수 있는 시원한 해법이 도출되어 노사관계선진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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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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