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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복지종합센터, 복지 메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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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기공식 개최, 2011년 완공 예정...아동~노인, 장애·비장애인 모두의 복지공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2011년 아동에서 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복지종합센터 기공식을 17일 오후 3시30분에 노고산동 1-50 건립 부지에서 갖는다.

마포구는 옛 노고산동 동사무소 자리에 인근 시유지와 사유지 등을 추가로 매입해 지하 2, 지상 5층(대지 3225㎡, 건물 10267㎡) 규모의 ‘마포복지종합센터’공사를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총 사업비 342억 원이 드는 복지종합센터는 미래의 복지수요를 감안, 전문화된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 생활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함께 설치돼 아동에서 노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소통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마포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04년에 종합복지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까지 건립 부지를 확보했다.

또 2006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마포구의 지역복지에 대한 환경 분석 용역을 의뢰해 마포구 특성에 맞는 복지시설 검토 등 내용을 담은 지역복지 4개년 계획(2007~2011년)을 수립했다.
마포구는 최대한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 6차례의 심의를 통한 111개 자문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친환경건축물 인정을 받는 등 좋은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2008년 4월, 2009년 1,2월, 3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시설에 대한 부정적 입장, 문화·비즈니스시설·학원 등 시설을 원했던 지역 주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09년 3월 복지센터의 최종 설계를 마치고 노인·장애인 복지센터를 비롯해 평생학습센터 보육시설 동 주민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마포복지종합센터 공사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영복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복지종합센터는 무엇보다도 이용자인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친환경건축물 인증,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자 중심의 건축물로 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2011년 마포구의 복지명소로 탄생하게 될 마포복지종합센터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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