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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강서구청장 '함께 꿈구면 희망이 커진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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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5대 구청장으로서의 그 동안의 소회 책으로 펴내, 18일 출판 기념회 가져

“강서구는 지금 일찍이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도약의 호기를 맞고 있다. 즉 하늘 길 물길 철길을 망라한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서 우뚝 설 날이 바로 눈앞에 열려 있다는 점이다” - 함께 꿈꾸면 희망이 커진다. 김재현 구청장 에세이 집중에서-

서울 강서구 김재현 구청장은 민선 5대 강서구청장으로 당선돼 '번영과 미래 희망의 도시 강서'를 구 비전으로 제시하며 58만 구민과 함께 걸어온 그동안의 소회를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오는 18일 구민회관 우장홀서 김재현구청장 출판기념회 가져

‘함께 꿈꾸면 희망이 커진다’는 제목의 책은 에세이 형식 253쪽 분량으로 일상 속에서 또는 그동안 구청장을 역임하면서 56가지의 작은 단상을 엮은 ‘에세이’와 구 관내 사회복지협의회장 그리스도대학 부총장 등 가까이에서 김 구청장을 보아오고 겪어온 사람들 6명의 인사들이 말하는 ‘김재현 이야기’로 꾸몄다.

아울러 오는 18일 오후 5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함께 꿈꾸면 희망이 커진다’ 김재현구청장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24 × 2 = 48, 하루 48시간으로 뛰고 있는 구청장

김 구청장은 민선4기의 5대 구청장으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다른 구청장보다 늦게 시작했다.

책 속에는 지난 2007년 12월 취임 이후 하루 24시간을 48시간으로 여기며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무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 25개 자치구 중 소외된 이웃과 수급자들이 가장 많은 자치구 구청장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주말도 마다 않고 불철주야 달려온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구의 리더이면서 친근하고 구수한, 따뜻하고 정겨운 동네 아저씨 같은 뚝배기의 이미지를, 그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로부터 책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발간 책자는 ▲내 고향, 나의 부모님을 시작으로 ▲ 내가 꿈꾸는 강서구 ▲제2의 고향 강서구 ▲강서구 역사 ▲함께 꿈꾸면 희망이 커진다 ▲축구사랑 ▲사랑하는 아내 ▲어르신들이 행복해 지는 그 날까지 ▲ 자기희생과 이웃 사랑이 자원봉사 ▲장애자들의 복지정책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공항고도제한에 대한 견해 ▲노인복지대상과 리더십 ▲6.3 민주화운동과 김재현 ▲서울의 번영과 희망은 강서에서 ▲김재현의 강서 생각 ▲아름다운 기부 이야기 등 작은 주제들을 묶어 급속한 속도로 변화하는 강서구의 모습과 그 안에 있는 김재현 구청장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책에서 “강서구는 더 이상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공항과 지하철 등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마곡 개발을 시발점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기회의 땅’으로서 서울에서 가장 큰 개발 잠재력이 현실로 변화하는 도시”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한강변의 제2의 기적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요의 기운이 솟구치는 “희망의 도시”라고 책 본문에서 말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중앙대 재학 중 6.3운동을 주도해 옥살이를 했으며, 그로 인해 지난 2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이 운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 오랫동안 정치인으로 살아왔다.

또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삶의 가치관으로 삼아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인생관을 살아 왔다.

강서구는 인구 약 58만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4만6000여 명이나 집중적으로 이주해 살고 있어 구의 총 예산의 40% 정도가 각종 사회복지비로 편중 지출되는 어려운 살림을 하고 있다.

이 같이 소외된 계층이 밀집돼 있는 구의 구청장으로서 사회복지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시설 건립에도 힘쓰며 장애인 복지, 노인복지 정책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평소의 노인공경사상이 그대로 임기 중에도 묻어나 지난해에는 대한노인회에서 ‘노인복지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김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질 높은 삶을 경영할 수 있는 명품도시, 자연을 품은 멋스러운 도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롭게 숨쉬는 품격 높은 도시, 더불어 사는 기쁨,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도시,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 모든 복지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도시, 생활문화, 체육이 일상에 뿌리내린 도시, 구민에게 밀착되어 다가가는 친절 행정도시, 구민의 소망이 한껏 나래를 펼 수 있는 도시, 이것이 나 김재현 필생의 소망이기도 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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