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국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글과컴퓨터는 삼보컴퓨터와의 협력으로 강화된 오피스 매출과 씽크프리(ThinkFree) 부문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2009~2011년까지 연평균 14%의 매출 성장과 3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삼보컴퓨터와 시너지로 인해 오피스 매출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보컴퓨터는 올 8월부터 개인용PC에 오피스 2007을 번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한글과컴퓨터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개인 고객 시장에서 연간 최소 3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시너지 효과가 확대될 경우 추가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ThinkFree 사업부문은 지속적인 reference 확보로 최근 신규계약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4배 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ThinkFree부문은 넷북 및 스마트폰 시장의 고성장 기대로 한글과컴퓨터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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