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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후보생 408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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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해군부사관 224기 수료 및 임관식

해양수호를 위해 힘찬 항해를 시작할 해군부사관 408명이 탄생했다.

해군은 10일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휘관, 진해지역 기관장, 임관 부사관 가족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군부사관 224기 수료 및 임관식을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부사관 후보생 408명은 지난 7월 20일 입단해 8주 동안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받았다.

특히 후보생 가운데는 미국 시민권자,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격투기 대회 수상자등 화려한 경력의 인물이 많이 있다.

일란성 쌍둥이 김진호.진우하사는 해군 기관장교로 복무중인 누나 김진희 중위(사후 102기)의 권유로 입대해 해군 삼남매가 됐다. 쌍둥이 하사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면서 “변함없이 서로를 격려하며 누나와 함께 해양수호에 매진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각오를 다졌다.
쌍둥이 형제 외에도 역도 전국춘계대회 85kg급에서 2005년부터 3년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근혁 하사, 2008년 부산 기능경기대회 직종부문 금메달 수상자 김대철 하사, 2005년 전국 격투기 대회 1위 박지수 하사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한 부사관이 20명이나 임관했다.

또 부사관 후보생 50여명이 경남대학교 등 해군교육사와 학군교류협정을 체결한 협력대학 출신이며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가 재입대한 후보생도 97명이나 된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하재훈(28세)하사가 참모총장상, 이승범 하사(19세)가 교육사령관상, 권광희 하사(21세)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부사관 후보생들은 임관식 이후 전투병과학교, 기술행정학교, 정보통신학교 등 교육사 예하 학교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후 함정을 비롯한 각급 부대에서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에 앞장선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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