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승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3분기 매출은 16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8%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 비용 상승으로 마진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기저효과도 발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3%와 30.7%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3분기 실적 부진과 내수 소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주가 상승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가격 부담감이 적어졌고, 장기 투자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할만한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