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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내정자 평균재산 21억…최고 4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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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에 내정된 5개 부처 장관 내정자의 평균재산은 21억3173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8일 김태영 국방부, 백희영 여성부, 이귀남 법무부, 임태희 노동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최 내정자의 재산은 44억6954만원으로 다른 내정자들에 비해 가장 많았다.
최 내정자는 서울 서초구에 11억400만 원 상당의 아파트와 경북 경산시 신청동, 청도군 운문면에 소재한 전답 등 부동산을 비롯해 예금 1억4262만 원으로 신고했다.

최 내정자의 배우자는 대구 율하동과 칠성동에 5억2024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했으며, 예금과 유가증권은 22억5300만 원으로 파악됐다.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임 내정자는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아파트 6억6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27억215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내정자는 배우자 명의의 서울 이촌동 아파트 9억2000만 원을 포함해 14억8000만 원을, 백 내정자는 12억5000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5명 내정자 가운데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김 내정자는 자신의 명의로 된 서울 신길동 아파트 3억1800만 원을 포함해 7억2000만 원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은 9일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와 주호영 특임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여야 의사일정 합의에 따라 오는 15일 최경환 내정자를 비롯해 16일 임태희, 17일 이귀남, 18일 김태영, 백희영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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